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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박 2일 상쾌한 겨울바다 구경~ 대부도 기행기 - ② 대부도에서
with 일상...
2013. 2. 27. 12:46
2시간동안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곯아 떨어져 도착한 이곳! 대부도 선재대교네요^^ 다리 입구에서 내리자마자 숙소로 걸어가는 길에 이렇게 평온하게 낚싯배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지요^^
겨울바다라서 무진장 추울줄 알고 옷을 꽉 껴입고 왔지만, 더운 버스안에서 훌러덩 벗은 탓에,
다시 차가운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았죠ㅠ
허나 역시 2월 말로 달려가고 있는 시점이라, 그렇게 엄청 칼바람정도의 추위는 아니었어요^^ 그냥 바람 많이 부는 정도?
(우리 학교가 워낙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걸지도...)
여유롭게 물 위에 둥둥 떠다니거나, 이렇게 먼 곳을 바라보며 그리워하는(?) 갈매기들을 바라보면서 왠지 모르게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. 특히나 항상 학교 근처에서 보이는 고양이는 없고, 귀여운 강아지들만 돌아다니는 것을 보며 시골에 온 듯한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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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끝자락에 바닷가~ 맛난것 많이 드셨겟어요 ㅎㅎ
ㅎㅎ대학생으로서 이렇게 바다를 온다해도
결국 먹는건 구워먹는 고기?!ㅎㅎㅎ
저희끼리 여행가서는 매번 사간 고기만 먹고 돌아오는..ㅠㅠ
조개구이가 갑자기 생각나네요;;
따뜻했다니 다행이네요. 겨울바람, 정말 장난 아니죠;;
네 맞아요;;;ㄷㄷ
생각만해도 몸이 오싹해지는 느낌...
그때 저는 바다로 간다는 걸 모르고 있었지만,
그렇게 춥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더라구요^^
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.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
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,,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,지금 우리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