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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벤트로 다시 찾은 카페 퐁듀...그 맛은?
지난 월요일, 그 전 주에 확장공사로 닫혀있던 카페 퐁듀가 무엇이 변했을까? 라는게
굉장히 궁금해져서 찾아가보기로 결심했어요^^
공사는 다 끝나고 문이 열려있더라구요^^
역시 사진은 좋은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는걸 느끼는 순간..
그런데 저기 보이는 팜플렛은 뭐지?
이벤트로 아메리카노가 천원?! 뉴 오픈이벤트라 하면서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라니...
그 당시 너무 가난했던 버츠로서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;;흑;
뭐 그래도 커피 맛의 본질은 아메리카노로 느낄수 있다니까...
카페의 분위기는 여전합니다.
솔직히 확장공사라 하면서 대체 뭐가 달라진건지...
밑의 장식이 약간 심플해짐을 느꼈어요.
봄이 와서 그런가?
예전에도 이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, 약간 바뀐듯한 느낌이었어요.
이런 메뉴판이 없었던거 같은데...
주인도 원래 안경쓴 누나분이었는데,
지금은 어떤 형이...
주인이 바뀐걸까요?
핫초코 또한 농도별로 있던 것이 저 가격표를 보니 쇼콜라떼 하나로 묶인듯한 느낌...
제발...만약 주인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음료 맛은 변하면 안될텐데 말이죠...
음료가 나왔습니다~ 당연히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^^
분명 1000원이라 하기엔 확실히 맛있어요^^
아메리카노에서 커피의 탄맛이라기 보다 미지근한 쓴맛(분명 뜨거운 커피를 먹었는데 말이죠)이 굉장히 독특했어요.
허나 예전과 같은 퐁듀의 맛과는 살짝 다른 느낌...(물론 아메리카노는 처음이지만..)
그때만 좀 퐁듀느낌과 다르다 생각된 걸까요? 더욱 많이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.
프랑스 빵집(유명 메이커인)에서 사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그타르트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마시니
역시나 기분이 좋아지네요^^
아메리카노의 맛은 약간 부족하지만, 에그타르트의 살포시 달달하게 찾아오는 맛과
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.
아무튼...주인이 바뀐건지 뭐가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지만,
몇번 더 찾아와서 맛이 정말 변한건지..
예전의 퐁듀는 다시 볼 수 없는건지...한번 찾아가 봐야겠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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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이 괜찬나봐요 ㅎ
외관이 분위기 있네요;;
네^^ 아메리카노는 좀 실망이었지만 예전에 핫초코는 정말 최고였죠^^;;
ㅎㅎ 천원의 행복을 느끼셨군요.
ㅋㅋㅋ하긴 그러네요^^
우와... 느낌이 참 모던하네요.~
네^^ 모던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^^
저녁에 카페외관이 분위기있네요~
천원의 행복ㅋㅋ
ㅋㅋㅋ짧게 누린 천원의 행복이었어요^^
1000원짜리 아메리카노에 맛도좋고..좋네요~~
요즘에는 커피가 밥값이랑 같아서 막 마시지는 못하겠더라구요..ㅋㅋㅋ
맞아요...너무 비싸죠..ㅠ
그래서 저도 집에서 만들어먹을까 생각중이에요;;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