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항에서 잠시 쉬어가는 사이... - 김포공항 커피스토리

찌어찌하다보니 공항에 왔네요^^


공항에서 반나절 걸어다녔더니 다리는 쑤시고, 탁한 공기에 두통이 밀려오고,

피곤함이 와르르 몰려오더군요..쩝

그래서 어디 쉴만한 곳이 없나 찾다가 발견한 카페

이름하야 '커피스토리'~


 공항의 내부에 있는데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

제가 몰랐던 또 하나의 유명한 커피전문점은 아닐런지?



안에 들어와보니 천장은 훤히 뚫려 있고, 

한쪽엔 연예인의 사인으로 도배된 기둥이 있네요^^

공항에서 중간에 쉬면서 이야기 하기엔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^^


기둥을 자세히 보니 많은 스타들과 함께한 가게인 듯 하네요^^

말춤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싸이님 부터 다른 많은 한류스타들과 탤런트들이 이 곳을 거쳐갔다는게 참 신기했어요^^

또한, 사인에 같이 기록된 연도를 보면, 이 카페가 굉장히 오래되었다는 걸 알 수 있네요^^



천장이 훤히 뚫린 걸 보면서

개방된 카페같아서 분위기는 좋지만

공항 실내의 공기가 그닥 좋지 않은데

뚫려 있어서 그 공기가 다 카페안으로 유입되는게 

너무나도 아쉽더라구요..


여기의 또 하나의 별미(?)인 빙수...

나오는 틈에 찍은건데,

이렇게 산처럼 쌓인 빙수를 한번 숟가락으로 푹 떠먹고 싶다는 생각이

간절하게 드는건 왜일까요?


그럼 이제 커피맛 한번 봐야겠죠?^^


커피의 바디감은 그렇게 무겁지만은 않더라구요^^

잠시 쉬어가는 느낌이 더욱 강력하달까?

너무 가볍지도 않고 적당하게 입안을 적셔주는 바디감

신선한 편에 속하는 원두를 로스팅한 커피의 느낌?

우유의 거품이 잘 녹아들어 뜨거운 커피를 완화시켜주어

제 입맛에 맞는 커피가 된 것 같아요^^

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, 짧은 시간 멋드러지게 표현한 하트가 꽤나 인상깊었어요^^


또, 특이하게 뜨겁지 말라고 준 캡이 얇은 스티로폼으로 된 것이

종이보다 가볍고 뜨겁지 않게 하여, 꽤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네요.


여기의 평점은 ★★★★점?!

약간은 그래도 덜 신선한 공기와 원두 때문이랄까?

그래도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점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.


정말 비행기 타기 전 잠시 들러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장소인듯 하네요^^

제가 평생동안 비행기 탈 일이 몇 번 없겠지만,
그럴 때마다 잠깐씩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안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면서
가게를 나왔습니다^^

모두들 너무 여유를 버리지 마시고 잠시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, 마음의 휴식을 취해보는건 어떨까요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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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

  • Favicon of http://blog.naver.com/kitchen2012 BlogIcon 오이시이 2012.11.07 00:13 ADDR 수정/삭제 답글

    공항에서 럭셔리하게 커피마시는 여유를 즐기셨네요. ^^
    공항카페의 커피값이 궁금해지는데요~~ ㅎㅎ (너무 자본주의적인가.. ㅎㅎ)

    • Favicon of https://burtsbreather.tistory.com BlogIcon 버츠 2012.11.07 11:05 신고 수정/삭제

      음...거의 보통 프랜차이즈점이랑 비슷하다고 할까요?
      전 카페라떼 마셨는데 4.4 정도?ㅎ
      앞으론 가격표도 같이 올려야겠네요^^